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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종근당 바이오예요.

지난 포스팅에서 종근당을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에는 종근당 바이오 위주로

포스팅을 해볼게요.

 

최근 종근당 나파벨탄의 임상 3상 호재

종근당 관련 계열사들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어요. 

하지만 정작 주가는 종근당 바이오에 반응이 훨씬 커요.

분명 종근당 약품이고, 종근당 바이오가

지주회사가 아님도 분명한데 왜 그럴까요?


어제 오후 (12/14) 종근당 나파벨탄이 호주, 인도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들썩였어요.

호주 식약처로부터 3상 승인을 받았고,

무려 2440여 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효과를

임상 진행한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를 이만큼 확보하기가

불가능하니, 엄청난 규모의 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기존에도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로써 세계에서 총 7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며

나파벨탄의 효능을 확인하고 더욱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것으로 기대돼요.

 

종근당 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사실상 대장인 종근당과

계열 회사들의 정보, 그리고 종근당의 약품 나파벨탄의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앞으로의 종근당 및 제약주들의

횡보에 대한 의견지난 포스팅,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참고해주세요.

종근당 나파벨탄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 종근당 주가

 

종근당 나파벨탄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 종근당 주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코로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종근당의 나파벨탄에 대해 다뤄볼게요. 이어서 현재 시장에서 제약주들의 상황과  종근당 주가에 대해서도 의견을 보태볼

s-mo.tistory.com

 

 

 


이번 포스팅에서는 종근당 바이오에 대해 소개할게요.

왜 종근당 바이오가 오르는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간단하게 포스팅할게요!

 

종근당 바이오

 

종근당 바이오 홈페이지 처음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단어는 fermentation, 발효예요.

 

종근당 바이오 원료 의약품

 

종근당 바이오가 생산하는

의약품 원료는 14개예요.

 

종근당 바이오 프로바이틱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와 관련된

균들은 총 25개나 생산해요.

즉, 종근당 바이오는 의약품보다는 발효균,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을 주로 다루는 회사예요.

 

 

그럼에도 항응고제인 종근당의 나파벨탄의 호재가 왜

종근당 바이오의 주가에 영향을 끼칠까요?

기본적으로는 같은 계열사이면서 두 회사 모두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가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대주주도 비슷해요.

이밖에도 2가지 이유를 추론할 수 있어요.

 

1. 종근당 바이오의 시가총액이 작아서?

2. 나파벨탄의 재료를 종근당 바이오가 종근당에

납품?

 

1번은 기대감에 오르는 제약주 특성상 시가총액이 크면

움직이기 어려워 흔히 '세력'이라고 부르는

주주들이 시가총액을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시가총액이 2조가 넘는 종근당보단

5000억대인 종근당 바이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해요. (12/15 종가 기준, 몇 차례 급상승 이후)

지난번 SK바이오팜 상장 소식에

지주 회사인 SK, SK우의 주가보다 그 계열사인

SK 증권, 케미칼, 디스커버리의 주가가 더

올랐던 것처럼요. 그중에서도 시가총액이 작은

우선주들이 훨씬 큰 상승폭 및 변동폭을 보였어요.

 

논리적인 이유라면 2번을 당연히 떠올릴 수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에요.

 

매일경제 기사 중

 

종근당 나파벨탄의 재료들은 비씨월드 제약에서 공급

받으며, 종근당 바이오와는 무관해요.

그렇다면 단지 시가총액이 작고 같은 계열사라는

이유만으로 급등한 걸까요?

 

종근당 바이오 일봉

 

12/14 신고가인 114000원을 달성하고 윗꼬리를 달고

내려온 차트를 보여요.

이는 종근당, 종근당 홀딩스보다 엄청난 상승을 이뤘어요.

세 회사 중 가장 나파벨탄과 상관없어 보이는 회사임에도

주가는 연일 폭등하고 있어요.

 

이는 종근당 바이오 회사의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돈 많은 세력이라고 해도 아무 근거 없이

주가를 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그런 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종근당 바이오는 매출의 70~80%가 수출에 의존하는

회사예요. 최근 나파벨탄의 호재로 주가급등 전에는

시가총액이 2000억 원대 정도로 작은 회사였어요.

 

이런 수출 의존성 높은 회사가 같은 계열사인 종근당에서

무려 7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며 국제적으로

회사의 위상을 알린다면, 당연히

종근당 바이오에게도 긍정적이에요. 

하지만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역시나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시가총액이 아닌가 생각돼요.


투자경고종목으로까지 지정되면서 재차 상승이 일어나면

매매가 정지될 수도 있어요.

내일(12/16)부터는 신용은 물론 미수거래도 제한되는데,

과연 재차 상승이 일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요.

나파벨탄이 코로나 치료제로 보급되지 않는 이상

주가의 흐름은 세력들의 운전에 맡겨야 할 것 같아요.

 

현재 주가가 10만 원 초반대로 한 호가만 뛰면 수수료, 세금을

빼고도 바로 빨간불이 들어와 거래량만 실린다면

단타, 스캘핑에 유리해요.

다만, 신용 및 미수거래가 금지되는 투자경고종목으로

내일도 좋은 흐름을 보일지는 미지수예요.

이미 너무 많이 올랐고 요즘 시장 추세가 코로나 백신,

치료제인 종목들은 다른 종목들의 호재가 곧 악재가

되기 때문에 다른 회사의 약품의 호재 기사가 뜨면

그쪽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제약주들은 조정을 받게 되는 흐름을 보여요.

따라서 들어가더라도 짧게 보고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언제 다른 제약회사의 기사가 뜰지 몰라요)

이미 저점에서 잡으신 분이라면, 부럽네요.

 

지금이 머리 일지 사실 무릎밖에 안 왔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다만 위험성은 항상 인지해야 해요.

설령 주가가 더 오르더라도 이 같은 매매법은

언젠가는 막대한 손해를 볼 확률이 크기 때문이에요.

물론 돈 버는 사람이 결국 고수인 이 시장에서

그 위험을 감수하고 들어가 익절만 하면 그만이지만요.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종목

종근당바이오의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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