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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대웅, 대웅제약이에요.

11일에는 윗꼬리가 살짝 달렸지만 10, 11일 연속

상한가 근처까지 슈팅한 지주회사 대웅

슈팅의 재료를 공급한 대웅제약에 대해

빠르고 간결하게 알아볼게요.

이어서 다음 주에 진행될 메디톡스와의 재판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이어볼게요.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 대웅제약 홈페이지

 

최근 이슈가 된 카모스타트가 주성분

대웅제약의 제품 호이스타정이에요.

소화계통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어요.

이 호이스타정은 8~9월에 코로나 경증환자들에게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였고 이를 의학 논문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요.

 

 

출처: 대웅제약 홈페이지

 

역류성 식도염 약으로 쓰였던 호이스타정은

현재 코로나 경증환자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칼레트라정을

섭취한 코로나 환자 22명을 대조군으로 두고

호이스타정을 섭취한 환자 7명과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어요.

 

염증 수치를 측정할 때는 CRP(C-반응성 단백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호이스타정을 복용한 환자 7명 중

6명은 CRP가 비정상적인 수치에서 정상적인 수치로

나아진 반면 칼레트라정을 섭취한 환자 중

비정상 수치를 보인 환자 18명 중에서는

오직 11명만이 정상범위로 나아졌어요. 

85%와 61%의 큰 차이이긴 하지만

표본이 너무 작다는 점은 고려해야 해요.

 

뿐만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호이스타정이

더 나은 결과를 보였는데요, 칼레트라정 복용자 18명 중

40%가 넘는 9명이 1번 이상의 설사 증상을

보인 반면 호이스타정 복용자들은 그런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 해요.

 

 

대웅제약은 올해 안에 임상을 끝내고 내년 1월에

치료제로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종근당의 나파벨탄,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 등등 각각 제약사들의 

기존 약품이 코로나 치료제로써의 효과를 보이며

매일 뉴스와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궈요.

이는 코로나 치료제를 아예 새로 만드는 것보다

기존 효과가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에요.

신약을 개발하고 이를 출시하려면 정말 엄청난

데이터와 표본, 수많은 실험들과 이를 뒷받침할

임상시험까지 있어야 해요.

하지만 이미 이런 과정을 모두 거친 약품이라면

이런 모든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기업 입장에서는 연구비를 막대하게 아낄 수 있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치료제 출시까지의 시간

엄청 단축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웅, 대웅제약 주가


12/11 기준

지주회사 대웅은 시가총액 2초 8800억 원,

종속회사 대웅제약은 시가총액 1조 6500억 원으로

둘 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이에요.

대웅과 대웅재단대웅제약 지분의

54.5 퍼를보유하고 있어요.

따라서 대웅제약 제품의 호재 재료의 대장주가

대웅제약이 아닌 대웅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어요.

 

대웅 일봉

 

대웅제약 일봉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의 호재로

이틀 연속 엄청난 슈팅이 나왔고 현재

대웅과 대웅제약 모두 투기과열 종목으로 선정 예고,

다음 3 거래일인 다음 주 월, 화, 수요일 장에 따라

3개의 조건 부합시 다음 거래일부터 3일간

단일가 매매로 진행돼요.

 

12/11 대웅제약 공시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거나 변동이 심할 때, 거래량이

급격하게 변경할 때 과열 종목으로 선정하고,

거래를 단일 매매 방식으로 3일간 진행해요.

 

단일매매 거래란 09시 장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첫 거래가 성사되며, 이후로 동시호가로만

호가가 생성, 30분마다 형성된 호가로 거래가 되는

방식이에요. 시간 외 거래에서 10분마다 1번씩

거래되는 방식처럼 장시간인 09시~15시 30분까지

30분에 1번씩만 거래가 체결돼요.

 

 

많은 주식이 거래되기 힘들고

단타, 스캘핑 등의 주주들이 건드리기 힘들며

 투자주의, 경고까지 붙는다면 신용의

사용도 불가능해져요. (소급적용은 아니니, 그전에 신용을

 사용하신 분들께 반대매매가 나가지는 않아요)

따라서 시장의 집중적인 수급을 받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여 투자자들의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히는 역할을 해요.

(단기과열 종목 선정 외에 투자 주의, 경고, 위험 종목에

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뤄볼게요)

 

대웅 투자주의 지정 예고

 

12/11 나온 공시에 의하면 대웅은 다음 거래일인

다음 주 월요일, 14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며

5 거래일 동안 신용거래가 불가능해져요.

(이는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어요)

 

거기다 단일가 매매 적용경고까지 폭발적인

주가 변동 운전에 브레이크를 달았어요.

보통 이런 주의나 경고를 받으면 주가가 주춤거리고

조정을 받는 것이 보통이나,

요즘 같이 미쳐 날뛰는 장에서는 어떻게 될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요.

만약 월요일에도 상승이 일어난다면 투자경고 딱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요.

 

대웅 시간외

12/11 금요일 시장의 제약주답게 윗꼬리를 달며

+16 퍼로 마감한 대웅, 시간외에서는 종가보다

4.23% 오른 51,700원으로 시외 거래를 마감했어요.

이는 다음 주 투자주의 및 단일가 매매 경고 공시가

뜬 이후이며,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도 매수세가

몰릴 정도로 현재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투자주의 종목 지정에 단일가 매매 예고는 시장의

관심을 받기 어려워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고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여

자칫 잘못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동시호가에서 갭상승을 크게 내놓고

개미 투자자들을 유인 후 털을 수도 있고,

투자주의, 단일가 매매 결고를 다 무시하고 또다시

고공행진을 달릴 수도 있어요.

어쨌든 주가 상승에 불리한 악재가 생겼고,

결국 호이스타정 재료가 이를 다 무시하고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간판 없는 하늘로 날을 수 있을지

판단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아요.

 

 

요즘 시장의 광기로 봐서는 하늘로 쏴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신규 진입자들은 항상

조심해야 해요.

 

대웅제약은 투자주의 종목은 아니지만,

대웅과 마찬가지로 단일가매매 경고를 받았으며

대장주 대웅의 주가 행보에 따라

비슷하게 따라가며 움직일 듯해요.

 

12/11 매매일지 B: buy,매수 S:sell 매도

 

저도 오늘 대웅을 거래했는데,

눌림목을 이용해서 소량 단타로 들어가 3분의 1씩 2번

짧게 익절 후 나머지 3분의 1은 장 끝까지 보다가

금요일이라는 변수와 (옛 신풍 주주로 너무 무서워요)

올라온 공시들 때문에 종가 부근에 절반 정도 매도했어요.

나머지 절반 물량은 제2의 신풍을 기대하며

다음 주까지 스윙으로 가져갈 예정이에요.

 

 

메디톡스와는?


대웅제약은 2014년 보툴리누스 균으로 만든 보톡스 '나보타'

를 국내에 출시했고, 전 세계 보톡스의 50%를 차지하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어요.

2019년에는 유럽의 허가도 받으며 각국으로

보톡수의 수출을 늘려왔어요.

 

하지만 이미 비슷한 보톡스를 팔고 있던 메디톡스는

2019년 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에 대웅제약이

자신들의 보톡수 기술, 균주 자료를 카피했다며

제소했어요. 

이에 당해 2020년 7월 ITC는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나보타의 수출을 10년간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하였고 당연히 대웅제약은 이의를 제기했으며

최종 판결은 다가오는 12월 16일에 난다고 해요.

 

현재 ITC의 예비판결은 대부분 바뀌지 않고 최종 판결이

된다는 점과 ITC는 미국 사법기관이 아니라 미국 산업에

이득이 되는 쪽으로 판결하는데, 메디톡스는 미국의

거래기업 엘러간을 파트너를 두고 있어 메디톡스의

우세를 점치고 있어요.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해요)

 

대립 구도에 따라 두 회사의 주가는 같은 색깔이었던

적이 없을 정도로 희비가 엇갈렸어요.

이런 상황에서 대웅제약이 코로나 치료제에 뛰어들며

코로나 테마에 엮이며 주가 급상승을 이뤘어요.

여기서 과연 주 수출품목인 나보타의 행보가

주가에 얼마큼 영향을 끼칠지 기대돼요.

(재판까지 이긴다면 날개를 달 수도...?)

 

그럼 대웅, 대웅제약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 주의 행보가 ITC 최종 판결에 따라

어떻게 변동할지 참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본 글은 대웅 공시 및 기사들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나,

비전문가의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돼 있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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