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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비트컴퓨터예요.

3월 5천 원 부근이었던 주가가 코라나 팬더믹을

맞으며 어느새 만원 중반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어요.

12/16 기준 시가총액 약 2200억 원, 코스닥에 

상장한 중소형주로 유비케어와 함께

코로나 테마에 맞춰 비대면,

비대면 의료 관련주로 움직이는 종목이에요. 

 

비트컴퓨터 월봉

 

올해 3월 코로나 팬더믹으로 주가 조정을 받은 뒤

5천 원 부근이었던 주가가 만 원 이상으로 뛴

비트컴퓨터예요.

비대면, 비대면 원격의료 관련주로 테마주가 된

비트컴퓨터는 확진자가 많은 다음 날,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다음 날 등 테마에 맞춰

주가가 변동되어 왔어요.

 

기업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한 뒤, 차트 및 주가에 대한

의견을 소개해 볼게요.

 

Cloud EMR

 

비트컴퓨터는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알 수 있듯이,

대놓고 '원격의료' 하나만을 기업의 대표사업으로

밀고 있어요.

 

비트컴퓨터 사업영역

 

이를 보면 다양한 병원 환경에 맞는 서비스,

그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여러 병원들의

하나의 통일된 솔루션 등이 비트컴퓨터가 추구하는

주 원격의료 기술들이에요.

 

 

이에 비트컴퓨터 회사는

병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

합리적인 병원 경-의사 결정,

방화벽 등으로 병원의 보안 유지 등의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디지털헬스산업, 보건사업, 교육 사업

쪽으로도 종사하고 있어요.

 

비트컴퓨터 사업 방향

 

정리하면, 오프라인으로 병원에 가 진료를 받고

약국에서 약을 타는 과정을 비대면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기술을 연구한다는 뜻이에요.

 

홈페이지를 나름 자세히 봤지만, '원격의료'라는 단어

외에는 떠오르는 단어가 없어요.

정직하고 올곧은 기업인 것 같아요.

 

비트컴퓨터 실적

 

비록 테마주이지만 실적은 무조건 살펴야 해요.

지난해 71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가진 비트컴퓨터는

올해 3분기까지 고작 37억 원의 이익만을 가져왔어요.

그럼에도 주가는 2배 이상 급등했어요.

이는 올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정부가

비대면 의료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에요.

 

서울경제 기사

 

중국은 2018년부터 국가가 비대면 의료를 촉진하였고,

일본은 2015년부터 컨트롤 타워를 건설하며 비대면

의료사업을 추진해왔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비대면 의료 기술은 발전했지만,

의료민영화, 의료비 증가, 의료계의 반발 등으로 아직

주변 국가들에 비해 비대면 의료 정책이 활발하게

펼치지 못한 상태예요. 이는 기술상의 문제보다는

현재 비대면 의료의 규제가 심해 타국의 비해

활성화가 되지 못했어요.

 

정부가 비대면 의료를 아무리 추진해도 결국

대한민국의 특성, 좁은 서울 및 경기도 부근 수도권에

대다수의 인구가 모여사는 나라에서 과연 비대면 의료가

미래에 성공적인 정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예요.

즉 결국 의료시스템의 공백이 생기는 소수 지방을 근거로

비대면 의료가 활성화되기에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싶어요.

비록 미국, 일본, 중국 모두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선

비대면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그들은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기에 비교하기 힘들어요.

 


비트컴퓨터 주가는?

 

 

 

따라서 아무리 현 정부가 비대면 의료 정책을 시행한다고 해도

단기적으로는 그 정책이 실용화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지방, 섬에 산다면 모를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국민,

서울, 경기 혹은 지방 광역시에 사는 사람들이

집 주변에 널린 게 병원인데 과연 불확실한 비대면

원격 진료를 받으려고 할까요?

(코로나가 훨씬 심해지면 모르겠지만요)

 

결국은 엄청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결국 우리나라도

의료계열이 비대면 의료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지만

단기적으로, 몇 달 혹은 1년 이내의 관점에서 스윙 관점에서

바라보면 아직 비대면 의료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원격의료의 선두주자 비트컴퓨터의 주가는

단중기적으로는 테마에 의존한다고 볼 수 있어요.

 

비트컴퓨터 주봉

 

주봉을 보면 2020년 5월쯤부터 저점 만 원 부근에서

고점만 오천 원 부근까지 횡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는 비트컴퓨터를 거래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회사의 실적, 정부의 정책보다 현재 사회가 처한 현실에

반응하여 주가가 움직여요.

 

비트컴퓨터 일봉

 

일봉을 보면 좀 더 실감이 나는데요,

광복절에 코로나가 단체 감염이 되어 확진자가 늘었을 때,

최근에 서울, 경기에 확진자가 늘어 2.5단계에서 3단계로의

격상을 논의 중일 때 주가가 뛰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즉 최소 올해 5월 이후로는 기업의 실적, 사업 방향보다는

현재 사회의 흐름, 코로나와 비대면 의료 테마에 맞춰

주가가 형성되는 테마주임을 부정할 수 없어요.

 


따라서 주가를 장기적으로 본다면 

비대면 의료 관련 대장주라고 감히 말할 수 있지만

2000억 대의 중소형 기업의 특성상 언제

다른 경쟁 기업들이 나올지 모르고,

백신과 치료제의 호재가 뜰수록 테마가

힘을 잃는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에도 코로나 테마가 끝나지 않는 이상 끝까지 시장의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여요.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비대면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을

높아질 수밖에 없고, 정부는 이 정책에 대해

언급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다만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이 나오고 있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 비대면 의료가 도입됨에 과연

어색함이 없는지, 의료계의 반발은 어떨지는 분명

고려해야 하는 측면들이에요.

 

비트컴퓨터 매매일지

 

비트컴퓨터 매매일지2

 

5월부터 꾸준히 스캘핑 혹은 단기적인 스윙으로 거래를

해온 비트컴퓨터예요.

 

일봉을 보면, 윗꼬리가 정말 많아요.

시가총액이 2000억대로 상대적으로 낮은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어요.

약 반년 동안 한 번의 상한가를 제외하고는 거래량이

실리면서  급등이 나왔을 때,

결국 윗꼬리를 달면서 장이 마감되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테마주답게 변동폭이 크고 주가 변동에

큰 이유가 부여되지 않아요.

만 원 대 초반이라 한 호가만으로도 빨간 불이 뜨는

장점 때문에 계속 거래를 해왔지만, 역시나

주가의 패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점이 아닐 때는

접근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아요.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미래가 밝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적용되기에는

장애물들이 많은 원격의료주

비트컴퓨터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본 글은 비트컴퓨터 공시 및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나,

비전문가의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돼 있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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