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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가 유행한 지 어느덧 1년,

여행을 즐겨 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 거예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바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그 욕구! 놓치지 말고 간직해봐요.

조만간 다시 공항의 설렘을 느낄 때까지.

 

2019년 여름에 다녀왔던 여행이에요.

 

 

창이공항


관광사업이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공항 역시 5성급 호텔의 라운지 이상의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창이공항. 화질이 좀 깨지는게 아쉽네요.

 

웅장함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창이 공항은 싱가포르인들이 주말에 놀러 올 정도로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코로나 전 얘기겠지만요)

 

3개의 터미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터미널을

이동할 때는 스카이 트레인을 통해 이동해요.

대한항공은 2 터미널을 이용해요.

 

창이 공항

 

가장 최근에 지은 터미널 3만 해도 인천 국제공항보다

조금 작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해요.

 

공항 체험 놀이

 

우리 돈 만 원대 중반이면 공항 꼭대기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그물망도 체험할 수 있어요.

귀국날이라 몸은 늘어나 있고 지갑은 홀쭉해져

못 타봤지만요.

 

면세점

 

창이공항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입, 출국 시 면세 혜택을 받는 상점들이 통합되어

있는 것이에요.

버버리, 샤넬, 프라다 등의 명품부터

싱가포르의 자랑 찰스 앤 키스, 지오다노 등

브랜드까지 모두 갖춰 있어요.

 

시계는 몽블랑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20개 정도의

브랜드가 한 상점에서 판매돼요.

주로 스와치 계열의 시계가 많았고 SWATCH부터

태그 호이어, 롤랙스 등의 고가 시계까지

다양하게 판매돼요.

 

싱가포르 MILLIONAIRE

 

얼마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싱가포르 달러 기준 몇 불 이상을 면세점에서 쇼핑 시

밀리엄네어, 싱가포르 공항 전용 로또를 응모할 수 있어요.

지난번에는 말레시아인이 관광 시 방문 후

귀국 후 당첨 사실을 듣고 다시 싱가포르에 와

당첨금을 수령해 갔다고 해요.

저는 1년 6개월이 지났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호텔 라운지 뷰에서 먹는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식사.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고급진 분위기와

중상급 이상의 퀄리티를 맛볼 수 있어요.

(심지어 이때 웨이팅도 했어요)

 

TWG 차

 

투썸 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TWG 차!

싱가포르의 자랑이랍니다.

공항에도 역시 비치되어 있어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미리 찾아서 사지 마시고 공항에서 사셔도 돼요.

(시내에는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 내부 말고는 본 기억이 없네요) 

 

창이 국제공항에서 구매한 물품이 시내에서 파는

가격보다 비싸다면 2배를 물어준다고 하니

바가지 걱정은 덜으셔도 될 듯해요.

역시 칼 같은 나라 싱가포르!

 

그럼 다시 마스크 없이 여권을 들고 공항을 찾아갈

그날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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