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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모예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가면

좋은 곳, 나이트 사파리랍니다.

짧게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지만

5박 이상, 혹은 장기간 체류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요.

왜냐하면 나이트사파리, 주롱새 공원, 리버 사파리, 동물원은

모두 시내와는 동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이에요.

싱가포르를 짧게 여행하는데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없다면

다른 도시들의 멋진 곳들을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하루를 투자해야 하지만 어떻게 보면 평범한 동물원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나이트사파리는 1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시내들의 나이트 라이프가 질린다 싶으시면

일과를 마치시고 저녁 즈음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내에서 택시로 30~40분, 약 2만 원의 택시비가 든답니다. 

여러명에서 그랩이나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해요.

싱가포르 어트랙션 익스프레스 버스라고

오차드 로드, 리틀 인디아, 시내부터 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사람도 많고 시간대 맞추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에요.

저는 나이트 사파리만 다녀왔고 다른 곳들은 그냥

흔한 동물들밖에 없다고 하여 방문하지 않았어요.

주롱새 공원, 리버 사파리, 동물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나이트사파리는 어떤지 포스팅을 시작해 볼게요!

 

 

주롱새 공원, 리버 사파리, 동물원


동물원


우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따라서 더 실감 있게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안전이 걱정되실 텐데, 

구덩이를 파 놓아 안전하답니다.

1973년 개장한 싱가포르 동물원은 85000평의 대규모로

400여 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어요.

다양한 쇼도 시간대별로 있고 특히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타임은 매 시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넓은 동물은 내부는 트램을 탈 수 있는데,

표를 한번 사면 계속 이용할 수 있어 편해요.

입장료는 성인 33 싱가포르 달러

3~12세 어린이 22 싱가포르 달러예요!

트램 요금은 어른 어린이 각각 5, 3 싱가포르 달러랍니다.

 

 

 

리버 사파리


2014년 개장했고 아시아 최초로 강을 테마로

공원을 만들었어요. 멸종 위기인 동물이 수십 종 있고

자이언트 판다 숲의 카이카이는 꼭 보셔야 해요.

세계 최고의 강들, 3시간이면 만나보실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30, 어린이 20 싱가포르 달러예요!

저수지를 따라 유람선도 탈 수 있답니다.

 

 

 

주롱새 공원


새 공원인 만큼 1만 마리의 새가 살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예요.

초대형 새장에 있는 잉꼬 새장, 버즈 버디 쇼 등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답니다.

트램을 타고 돌아다닐 수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아

걸어 다니셔도 돼요.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각각 29, 19 싱가포르 달러랍니다.

 

 

 

나이트 사파리


가장 추천드리는 코스예요.

아이들이 없다면 자연과 동물들에 무감각해지고

시내의 멋진 건축물들을 보고 싶겠지만

나이트 사파리만큼은 괜찮을 것 같아요.

추천까지는 아니어도 여행 일정이 꼬여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하루쯤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코끼리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사파리는 우리가 없어요.

밤에 3km 정도 되는 사파리를 트램을 타고 30여 분간 도는데,

야생동물들을 코 앞에서 볼 수 있어요.

동물들이 예민할까 봐 카메라 플래시가 금지되어 있고

시끄럽게 떠드는 것도 안 된답니다.

일반 초식동물들도 있는 반면 사자, 하이에나 등

무서운 동물들까지 우리 없이 있는 모습들을 봐요.

트램은 오픈식이어서 너무 무서운데 막상 가보면 동물들은

사람들에게 관심도 없답니다.

 

악어

 

플래시 없는 카메라로 저 정도니 꽤 어둡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트램 투어는 반드시 첫 타임 것을 타세요.

그 이후 꺼는 어두워서 동물들이 거의 안 보인답니다.

저 또한 첫 타임에서 조금 뒤쪽에 트램을 타고 출발했는데

벌써 살짝 어둡더라고요.

 

호랑이

 

사자는 우리 없이 볼 수 있지만 호랑이는 제어가 안 돼

안전하게 우리 안에 있다고 해요.

 

 

다 돌고 나면 크리에이처 오브 더 나이트 쇼를 관람하러

가면 돼요!

라쿤 등의 귀여운 동물들이 나와 재미있는 쇼를 한답니다.

축제 분위기처럼 나라별로 함성소리 대결 등도 하면서

재밌게 노실 수 있어요.

 

크리에이처 오브 더 나이트 쇼
처음에 사자 나오는 줄 알았어요

 

시간대별로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가서 착석하시면

그 자리가 자신의 자리가 되는 거랍니다.

나이트 사파리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각각 45, 30 달러예요.

홈페이지나 와그, 클룩 등의 어플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꼭 알아보고 가세요!

 

 

 

관객들을 불러 기다란 뱀을 함께 잡아보는 경험도

하실 수 있답니다!

 

이상으로 싱가포르 관광지 나이트 사파리 포스팅을 마칠게요.

비주류(?) 관광지이지만 한 번쯤은, 아이들이랑 가기 좋은

관광지랍니다. 도시의 아름다움에 익숙한 싱가포르에서

자연의 경관까지 볼 수 있는 곳!

나이트 사파리로 떠나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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