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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모예요.

어느덧 3월도 끝나가고 있네요.

거리에는 꽃들이 피고 날씨는 이보다 좋을 수가

없는 계절이 왔어요.

이럴 때일수록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

녀석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게 너무 슬퍼요.

얼른 다시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시절로 돌아오길

희망하며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1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중요한 것들만

추려서 소개해볼 거예요.

환율, 날씨부터 관광명소, 교통, 음식, 꿀팁 등등 모두

방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2부터는 직접 다녀왔던 관광지를 한 군데씩

자세하게 파헤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19년도 여름 12박 13일의 일정, 멋쟁이

아시아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가든 바이더 베이에서 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싱가포르 여행정보


말레이 반도 끝에 있는 섬나라로 2개의 다리로

말레이시아와 연결되어 있어요.

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더 큰 도시국가랍니다.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려요.

우리나라가 오후 3시면 싱가포르는 오후 2시!!

 

- 통상적으로 관광목적으로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입국

가능하나 통상적으로는 30일까지이고 그 이상은 이민국

으로부터 연장을 받아야 해요.

 

- 돌아오는 항공권을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챙기는 것이 편해요. 싱가포르까지는 약

6시간~6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 껌 가져가지 마세요!! (매우 중요)

싱가포르는 껌을 판매하지 않는 국가이기에

짐 중에 껌이 있다면 굉장히 난처해진답니다.

 

 

- 날씨 -

1년 내내 20도 이상의 더운 날씨예요.

특히 6~8월은 상당히 더워요.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자주 내려 우산은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을 추천해요.

실제로 13일 정도 체류하였는데 소나기가 거의 매일

내렸던 것 같아요.

(일기예보를 봐도 소나기 확률이 항상 90% 이상)

 

- 언어 -

흔히 싱가포르 하면 영어를 떠올려요.

하지만 영어는 생각보다 많이 안 쓰더라고요.

인구의 70%가 중국계 사람들이어서 중국어를

가장 많이 쓰는 듯해요.

공식적으로는 말레이어, 영어, 만다린 중국어

총 3개를 사용하고 있어요.

 

- 환전 -

싱가포르 달러(SGD, 싱달)를 사용하며

1달러에 대략 850원 정도랍니다. 환전소가 많이 존재하지만

그냥 한국에서 어느 정도 환전해 가는 것을 추천해요.

2, 5, 10, 50, 100 싱가포르 달러 지폐가 있어요.

대부분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ATM기도 많아

VISA, MASTER 카드로 출금도 가능하답니다.

 

- 법(치안) -

싱가포르 하면 가장 먼저 강력한 법이 떠올려요.

요즘도 역시 법은 강력하지만 단속은 많지 않아요. 그동안

법을 치기는 것에 습관화돼있는 자국민들을 믿어서인지

단속하는 경찰을 보기 힘들답니다.

물론 그렇다고 법이 약화된 것은 아니에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00 싱가포르 달러(85만 원),

쓰레기를 버릴 시 1000싱가폴 달러,

무단횡단 시 50~500 싱가포르 달러 등

벌금형이 굉장히 강하답니다.

껌 절대 가져가지 안 돼요! (공항에서 걸리겠지만)

최소한의 법규만 지킨다면 얼굴 붉힐 일은 없을 거예요.

 

- 인터넷, 전기 -

단기간 관광이실 경우 로밍보다는 유심칩을 사용하세요.

한화 약 1만 원이면 7일 치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전기는 원형 구멍 3개가 있는 콘센트가 대부분이며

멀티탭과 공항에서 어댑터를 빌려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 교통 -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예요. 서울 크기와 비슷하니

우리나라의 서울을 관광 오신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MRT 라는 지하철은 서울 지하철만큼이나 잘 돼있고

(singaporeMRT 어플 이용)

GRAB 택시는 비록 단가, 물가가 조금 비싸긴 해도

차가 많이 막히지 않고 나라 자체가 좁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버스 또한 잘 되어있고 노선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bus@sg 어플을 이용하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버스와 MRT는 이지링크카드로 이용 가능해요.

충전식 교통카드로 MRT 매표소나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해요.

공항에서도 구입 가능하니 싱가포르에 입국하고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12 싱가포르 달러이고 보증금 5달러는 제외한 7달러가 들어있어요.

교통비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환승 개념은 없답니다.

그랩 택시는 0시~6시 심야할증 50%, 출퇴근 시간 35%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개념이에요. GRAB 앱을 이용하면

목적지를 치면 미리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그 가격만

지불하면 된답니다.

서울 시내 중심에서 택시를 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끝에서 끝을 가지 않는 이상 가격이 많이 부담되지는

않겠죠? (혼자 여행하시는 분은 부담되겠지만요ㅠ)

 

- 숙소 -

싱가포르 숙소는 굉장히 시설이 좋아요!

호텔의 시설과 더불어 봐야 할 것은 MRT 역과의 거리예요.

우리나라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오차드 로드나 마리나 베이

근처면 만점!! 그 외에도 MRT만 가까이 있다면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관광지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잡으시면 된답니다~!! 

 

- 물가 -

조금 비싼 편이에요. 특히 술은 엄청 비싸요.

22시 30분 이후로는 술집이든 마트든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어요. 일반 술집에서는 생맥주 한잔이

한화 만원 중반 대이고 해피아워에나 10 싱가포르 달러 정도에

마실 수 있답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싱가포르 공항인 창이공항에서 면세된 가격으로

TIGER 맥주를 좀 사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 음식 -

세계 각지의 음식들을 조화롭게 섞은 느낌이에요.

평범한 치킨라이스부터 사테, 그리고 반드시 먹어야 하는

칠리크랩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요. 

매일 아침 먹어도 질리지 않는 카야 토스트,

중국풍의 딤섬이나 바쿠테까지 정말 맛있답니다.

차차 다음 포스팅들에서 맛집들과 함께 진솔한 맛 평가를

해볼게요!

 

-쇼핑-

쇼핑을 즐기실 곳은 마리나 베이 래플리 시티, 오차드 로드,

리틀 인디아의 무스타파 센터 등 다양하답니다.

우리나라보다 1~2개월 먼저 출시되는 명품부터

동대문, 남대문 분위기의 생필품 쇼핑까지 즐기실 수 있어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사야 하는 기념품, 선물 리스트를 소개하고

자세한 내용은 뒤 포스팅들에서 차차 다뤄 볼게요.

 

-TWG 차 : 투썸 플레이스에서 인기 있는 차 TWG!

싱가포르 차였답니다!

(공항 면세점에도 있어요!)

-부엉이 커피 : 역시 동남아는 커피!! 가격이 부담 없는

선물이랍니다.

-카야 잼 : 카야 토스트를 한국 가서도 먹고 싶다?

꼭 사 오세요~!!

-해피히포 초콜릿 : 귀엽게 생긴 초콜릿! 초콜릿 맛이 다 비슷비슷

하긴 하지만 이 귀여운 초콜릿을 주변 사람에게

선물해 보세요!

-칠리크랩 3분 요리 :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칠리크랩!!

즉석으로도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즉석요리 맛은 영...

 

 

싱가포르의 젊음거리, 클락키

 

면적은 세계 190위로 굉장히 작은 나라이지만

1인당 국민 총소득은 10위 안에 들 정도로

굉장히 단단한 도시국가예요.

면적이 작아 농업은 단 1%도 짓지 않지만

그만큼의 IT산업 등 선진화된 기술력을 지녔죠.

동남아의 자연 속에 존재하는 도시의 세련됨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하는 나라예요!!!

 

 

관광지 정보


여기서 다 설명해 버리면 뒤에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이 없고 글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신속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오차드 로드 : 쇼핑

 

마리나 베이, 시티홀 : 유명한 사자상 앞에서 사진 필수. 강추.

 

마리나 베이 샌즈명품쇼핑. 가장 유명한 호텔.

옥상의 스카이파크와 지상의 카지노, 명품 샾들이 많음.

싱가포르 시내라면 어디서든 이 높은 건물이 보임.

 

센토사 섬 :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하루는 꼭 투자해야 하는 곳. 강추.

 

나이트사파리 : 저녁에 가서 동물들 관람.

 

가든 바이 더 베이 : 자연의 아름다움을 인간의 창조가 더해져

더욱 아름다움. 강추.

 

클락키 & 보트키 : 젊음의 거리, 가장 아름다운 나이트 라이프.

클럽, 바, 술집 등이 모여있음.

강변 뒤에 펼쳐진 도시의 야경 앞에서 우아한 식사를

즐길 수 있음. 강추.

 

리틀 인디아 : 인디아의 축소판. 인디아풍 건물과 인디아

음식들을 즐길 수 있음.

 

아랍스트리트 : 술탄 모스크 등 아랍풍의 아름다운 건물을 볼 수 있음.

 

차이나 타운 :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길거리. 사원 등.

 

 


#1을 마치며

빽빽하게 늘어선 세련된 높은 건물들,

중간중간에 위치한 열대 나무들,

도시에서 몇십 분만 가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 뒤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들을 보고 싶다면

싱가포르로!

 

현지인과 여행객들을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는

작은 도시국가, 그만큼 다양한 민족들이 다양한 언어를

쓰며 조화롭게 잘 살고 있는 국가!

세계 각국의 문화들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고

그것이 섞여 싱가포르 특유의 문화로 자리 잡아

내뿜는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껴봐요!

 

최대한 간단하지만 중요한 정보는 꼭 소개하려고 노력했어요.

여행 전에 싱가포르에 대해 전반적으로 파악하시는

  방향으로 정리했어요.

#2부터는 직접 여행을 가셔서 참고할 수 있게,

한 곳 한 곳의 관광 포인트를 집어 드릴게요.

더불어 맛집과 쇼핑 리스트, 꿀팁들도 소개할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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