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면서
어느덧 두릅철이 되었어요!
알싸한 맛이 명품인 두릅나물의 나무는
아주 강해보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또한 두릅나무 자체는 한번 심어 놓으면
별 다른관리 없이 매해 나물을 먹을 수 있어요!
올곧은 두릅나무를 감상해보고
두릅데치기한 후 무치는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 볼게요!
다래나물과 같이 했어요!
두릅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있는게 특징이에요.
여기서 두릅나무의 새순을 나무두릅이라고 해요.
땅에서 자라는 다른 일반적인 나물과는
달리 나무에서 채취!
(땅두릅과 나무두릅으로 나뉜다고 해요)
나무가 꽤 많아도 채취량이 많지 않아요.
두릅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해요.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하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두릅을 손질하고 데쳐볼건데요,
두릅은 가시가 많아 손질과정과
두릅데치기가 필수예요!
끝부분은 가시가 많으니 제거해 주시고
칼로 줄기부분을 삭삭 긁어주세요.
얇은 장갑이라도 꼭 착용하고 진행해 주세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무리 손질을 잘했어도
잔가시들이 남아있어 데치기는 필수!
사실 다른 나물들도 식감을 위해
데친 후에 무쳐 먹는 경우가 많지만요.
소금 1~2 꼬집과 함께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쳐줘요!
가시가 억수로 거칠다면 최대 2분까지!
저는 직접 따온 두릅나무의 새순을 바로
손질 후 데치느라 2분 넘게 데쳤지만,
아마 시장에서 구매하신 두릅은 1분 정도만
데쳐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에 살짝 잠길 정도로 데쳐줘요!
그 후에는 무치거나 생으로 양념에 찍어 먹어요~
취향대로 양념을 제조하거나,
이미 맛있는 된장이나 고추장이 있다면 그대로
찍먹하셔도 맛있어요!!
고추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깨, 참기름 등을
조합해서 만든 무침! (왼쪽)과
맛있는 집된장과 함께하는 찍먹 두릅무침! (오른쪽)
6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 지금
완전한 제철은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맛있어요!
마지막은 같이 무쳐본 다래나물로 마무리 할게요!
다들 제철나물로 건강도 챙기고
식욕과 따뜻한 봄기운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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