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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PO 대어 중 중복청약 막차인 SK IET 공모주 청약

역대급의 경쟁률을 보이며 4월 29일 마감했어요.

 

균등배정 룰이 생긴 후 SK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소액으로도 상당한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를

확인했고, 그 소문에 이번에는 직접 청약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역대급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보여요.

 

SK iet, SK 아이이테크놀로지는 5월 11일 코스피에

상장 예정이에요.

5월 3일 배정받은 수량 외의 증거금이 환불 예정이고

균등배정 물량은 추첨으로 랜덤 하게 배정돼요.

 

따라서 증권사별로 기대할 수 있는 수령 물량을

재미있게 확률로 표현해 봤어요.

(심심해서.......) 

 


 

 

 

총 5개의 증권사를 통해 이번 sk iet 청약이

진행되었어요.

그중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되었고 청약일에 만든

계좌로도 청약을 할 수 있었던 미래에셋 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청약건수가 몰렸어요.

 

 

증권사별로 균등배정 물량 추이

 

 

대표사인 미래에셋을 포함해 총 4곳의 증권사에서

균등배정물량보다 많은 청약건수가 발생하였고,

이는 1주도 못 받을 확률이 생겼다는 거예요.

 

배정 물량도 꽤 되었고, 청약기간 전에 만든 계좌로만

청약이 가능했고 최근 20일간 1개 이상의 계좌를

만들었다면 계좌 개설이 불가하며 평소 주식거래 계좌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SK증권을 제외하고는

1주 배정받는 것도 기도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이죠.

 

 

증권사별 균등배정 물량 수령 기대치

 

배정 물량도 적고,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성증권과 NH증권 같은 경우는 균등배정 물량을

따낼 확률이 정말 낮아요.

 

많은 투자자들이 계좌 개설의 접근성이 높고

배정 물량도 많은 미래에셋이나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였을텐데, 배정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국투자증권은 1주도 못 받을 확률이

무려 33%, 3분의 1로 3명 중 1명은 고배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에요.

계좌개설의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허망할 것 같아요.

 

다행히(?) 물량이 가장 많은 미래에셋 증권은

높은 확률로 1주를 배정받을 것이고

SK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하신 분은 1주는 확정적으로

수령하고 운이 좋으면 2주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어요.


4월 30일 현 이 시각, 추첨이 끝나고 5사 모두

배정 물량 확인이 가능해요.

저는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세곳에서

균등배정물량을 노리고 청약을 신청하였어요.

 

 

미래, 한투, SK 증권 3곳에서 청약했을 때 균등배정 물량 수령 기대치

 

배정 물량 기준 상위 3개 증권사에서 청약을

진행했을 경우, 균등배정 물량 수령 확률

위와 같아요.

 

5개 증권사 모두 청약을 진행했을 때도 확률을

구해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복잡해서

빠른 포기를 감행했네요...ㅎㅎ

 

 

 

21시 미래에셋을 마지막으로 모든 증권사에서

청역 결과를 발표했고, 5월 3일 배정수량을

제외한 증거금이 환불 예정이에요.

월요일 오전에 환불이 진행되니 금요일인 

오늘(4월 30일)까지 추첨을 완료한 것 같아요.

 

(시간상 미래에셋증권 분들은 야근하신 듯... ㅠㅠ)

 


균등배정이 생기고 청약에 큰 매리트가

없다고 판단하여 관심을 갖지 않은 채

(중복 청약되는지 몰라서...ㅠ)

SK 바이오사이언스를 보내고 오랜만에

공모주를 청약해 보았어요.

 

높은 경쟁률을 보인만큼 일반배정 물량은

더욱더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여요.

(SK바이오팜 때가 좋았지...)

청약 날 증시가 잔잔한 바다처럼 큰 변화가

없는 것만 봐도 IPO 대어다워요.

 

중복청약이 금지되면 그래도 일반배정 물량을 노리는

청약이 조금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쳐요.

다들 배정받은 물량 잘 익절 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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