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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모예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늘을 다뤄볼 예정이에요.

추운 겨울에 땅 속에서 버티고, 봄이 되어서야

세상으로 나오는 신비로운 마늘!

그냥 먹어도 좋지만 발효시키면 더욱 좋은

흑마늘에 대해서도 소개해 볼게요~!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보관법, 흑마늘 효능에 이어

흑마늘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볼게요.

우리나라 사람과 떼어놓으래야 떼어 놓을 수 없는 식품 마늘,

지금부터 알아봐요~!

 

직접 만든 흑마늘을 약간 진액화

 

 

마늘이란?; 마늘 보관법


알리신 포함해 여러 종류의 유용한 성분들은 지닌 마늘은

항암효과,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등의 효과를 줘요.

특히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나사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에서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 중 유일하게 마늘이 랭크할 정도로

건강식품이랍니다!

 

마늘 손질은 통마늘을 물에 불려 놓은 뒤

껍질을 제거하신 후 마늘 밑동 부분도 잘라주시면 돼요.

그리고 깨끗이 씻으신 뒤 요리에 사용하시거나

보관하시고 싶으면 물기를 깨끗이 닦으시면 돼요!

 

겨울을 지낸 마늘

 

마늘은 겨울 전에 심고 5월 정도 수확하는 특이한

작물이에요. 3월인 지금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지상으로 나온

마늘을 볼 수 있어요. 1~2달 뒤 수확할 때 한번 더

포스팅을 준비해 볼게요!!

 

보관법?

크게 통마늘, 손질된 깐 마늘, 찌개나 국에 넣어 먹는 다진 마늘

3가지로 구분하여 소개해 볼게요.

 

통마늘: 망이나 공기와 빛이 통하는 비닐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요.

1달 정도 보관 가능 가능해요!

 

깐 마늘: 손질 후 물기를 반드시 제거한 뒤 락앤락 통이나 타파웨어에

보관해 주세요. 이때 짙은 노란색으로 변색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공기가 통하게 하거나 흰 설탕을 약간 섞으면 예방할 수 있어요. 

냉동보관 또한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돼요.

 

다진 마늘: 보통 다진 마늘은 편리성을 위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식이라면 안 들어가는 음식을 찾는 것이 빠를 정도로 마늘은

여러 가지 방도로 많이 쓰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안이 보이는

투명한 봉지에 조금씩 사각형 모양으로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보통이에요.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고

1년까지도 잘 보관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답니다.

 

냉동실을 열어보면 마늘이 한가득!

다들 편하게 냉동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드세요~!!

 

밥 아니고 냉동보관한 다진마늘 입니다ㅎㅎㅎㅎ

 

 

 

흑마늘 효능, 만드는 법


위에서 간단하게 마늘의 효능을 언급했어요.

흑마늘은 일반 마늘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흑마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마늘을 발효시켜

색이 까매지고 매운맛이 단 맛으로 변한 마늘을 말해요.

 발효 과정에서 멜라노이딘과 아릴시스테인 등의 유효성분이 생성되면서

 인체의 흡수율이 10배 정도 증가해요.

영양성분은 비슷하지만 높아진 흡수력으로

일반 마늘의 10배 높은 효능들을 기대할 수 있어요! 

생마늘과는 달리 소화를 촉진시키고 항산화 효과가 좋아요.

주작용은 역시 항암작용이며 이 효과가 일반마늘의 10배랍니다.

고혈압,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적이며 피로 해소 효과도 있어요.

남자 정력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정리하면,

 

일반 마늘에 비해 10배의 소화흡수력

> 10배의 항암작용

발효, 숙성과정 중 생긴 안토시아닌

> 항산화 작용을 더욱 용이케 함

이 외에도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음.

정도 될 것 같아요!

 

흑마늘은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즙 형태로도 판매하여

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발효 과정 중

냄새가 심하게 나니 주의하셔야 해요.

텃밭이나 베란다가 있다면 그곳에서 숙성시키는 것을 추천할게요!

(냄새 우웩)

 

이제 흑마늘 만드는 법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해 볼게요!

(사진이 날아가서 죄송해요ㅠ)

 

1. 통마늘 20~30개를 준비해주세요!

이때 햇마늘보다는 묵은 마늘이 더 좋아요.

햇마늘이라면 공기가 잘 통하는 실외나 창문 쪽에

하루 정도 건조해 수분을 충분히 없애주세요!

 

2.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셨다면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 ON!

예전에 쓰던 밥솥을 쓰는 것이 좋아요.

재차 말씀드리지만 냄새 엄청나요!

 

3. 진~한 마늘 냄새를 맡으며 기다려요!

여기서 며칠을 기다리냐가 관건이에요. 이는 마늘의 수분함량 상태,

보온 온도, 마늘의 양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주의하셔야 해요.

보통 2주 정도 소요되나 만들기 전 충분히 건조를 시켰으면

그 안으로도 가능해요. 중간에 열어보면 발효에 좋지 않지만,

흑색이 얼마나 띠는지 1~2번 정도는 확인해도 맛에는 큰

지장이 없더라고요.

 

4. 다시 건조해요!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를 사용하시고

없으시다면 선풍기를 사용하셔도 돼요!

2~3일 정도면 된답니다.

 

5. 마늘의 껍질들을 벗기고 유리병에 넣어주세요.

이때 유리병은 열탕 소독 후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이후 냉장 보관하시고 장기간 보관하고 싶으면

냉동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아주 달짝지근한 흑마늘이 완성됐어요!

원래 마늘의 매운맛은 전혀 없고 단맛이 난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 덜 건조해 수분을 조금 남기고 설탕을 첨가해서

단맛을 극대화시켰어요.

이때 조금 남아있는 마늘의 수분에 설탕이 녹아들어 가면서

만들어지는 진액으로 차를 타 마셔도 맛있답니다.

냉장 보관하시고 만약 엄청 많이 하셔서 장기간 보관해야

할 것 같으시면 냉동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이상으로 건강에 아주 좋은 흑마늘 포스팅을 마칠게요!

서서히 봄이 지나고 농사의 계절이 접어듦에 따라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게 많아지네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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