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스모예요.

이번 포스팅은 건강기능식품이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다뤄볼 예정이에요!

이 포스팅 없이 쭉 건강기능식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해드릴 예정이었는데, 따로 설명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 가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고르시기 어려울까 봐

준비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은 편의상 건기식이라고 서술해 볼게요!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기식은 현대인들의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효과적인 기능을 가진 영양소를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을 말해요.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는 동물시험 및 인체시험을 통해

근거가 충분한 성분에 한하여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하고,

인체에 효능을 보일 수 있는 섭취량의 기준을 정해요.

그 기능성 성분으로 일정량 이상 성분을 함유하여

제조한 식품을 건기식이라고 하는 거죠.

 

어떤 식품이 어떤 효능을 갖는다고 그 식품이 건기식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위와 같이 식약처의 시험들을 통과해야 건기식이 되는 것이고,

상품에 그것을 인증한 마크의 유무로 건기식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그 건기식이 무슨 기능성이 표기되어 있으니,

그곳에 표기되지 않은 효과들은 그 건기식으로 기대할 수 없는

효과들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예를 들면,

 

제품설명란에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제품 정면에 왼쪽 상단에 마크가 있어요

 

이처럼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상품은 건기식 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요. 마케팅에 매리트가 있는데, 마크를

부착하지 않고 파는 회사는 거의 없겠죠?

 

 


하지만 그런 회사가 실제로 존재한답니다!

비타 500이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달달한 것이 탄산과 적절히 섞여 기가 막힐 뿐 아니라

볼일을 보면 색깔이... !! 한 제품이죠!

이 제품도 건기식이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답니다.

 

 

 

하지만 이 비타 500 병은 건기식 마크가 없어요.

이렇게 인기 있는 제품에 왜 건기식 마크를 붙이지 않은 걸까요?

이유는 이 제품이 인기가 있기 때문이에요.

무슨 소리인지 설명해드릴게요!

 

본래 비타 500이 출시됐을 땐 건기식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기식의 조건이 개정되면서

건기식의 자격을 얻을 셈이에요.

하지만 출시 2달 만에 400만 병이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좋던

비타 500은 굳이 생산공정을 바꾸어 건기식 마크를 새기고

식약처에 이를 신청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죠.

애당초 비타 500의 대다수 소비자들은 이를 건강을 위해

먹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에요.

따라서 건기식 조건에 만족하지만 아직도 비타 500 유리병에는

건기식 마크가 없답니다.

광고아님. 아직 안 먹어봤어요!!ㅎㅎㅎ

하지만 최근 출시된 비타500 팩 버전은

건기식 마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출시년도가 조금 늦었다면 지금의 유리병 비타 500에서도

위와 같은 건기식 마크를 보실 수 있었을 거예요!!


 

정리하면, 건기식이란

 

1. 인체에 효과적인 기능을 가진 영양성분을

2. 식약처의 시험을 통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3. 제조 후 마크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는 식품이에요!

 

따라서 건강식품, 자연식품, 천연식품 등의 명칭과는 다른

과학적 근거가 명확한 식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물론 그렇다가 다른 건강식품들이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니랍니다!

건기식은 특정한 기능성이 조금 더 보편적으로 작용할 뿐이에요.

+믿음직한 식약처의 인증까지!

 

 

건기식과 의약품, 뭐가 다를까?  +  과대광고 주의


다음으로, 건기식은 의약품과 명확히 구별되어야 해요.

의약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뚜렷한 목적, 그것에 따른 작용이 있지만

건기식은 일반 식품보다는 뚜렷한 목적이 있을 수 있어도

그에 따른 작용은 인체의 생리기능 활성 등의 굉장히

자연스러운 작용을 추구해요.

 

쉽게 말해 의약품은 서울대생이 수능을 대리시험 쳐 주는 것이고,

건기식은 서울대생이 과외를 해주어 본질적인 실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에요.

만약 서울대생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전자는 원상태, 혹은 더 공부를 못하게 될 것이고

후자는 전과 똑같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실력이 향상되겠죠?

의약품은 일시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건기식은 장기적인 효과 지속력을 기대해야 해요.

 

여기서 건기식의 과대광고를 주의해야 해요!

건기식은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보장하지 않지만 이를 이용한 광고나

 제품 섭취 시 100% 그 기능이 향상된다는 광고에 속으시면 안 돼요.

서울대생이 과외한다고 모두가 시험을 잘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일반적인 건기식 광고를 보면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시해요.

또한 후기를 봐도 효과가 분명히 드러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런 효과를 못 본 사람도 있답니다.

 

 

 

고시형, 개별인정형 원료


건기식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첫째는 고시형 원료, 두 번째는 개별인정형 원료예요.

 

-고시형 원료: '건강기능식품 공전' 에 등록된 95여 가지의 원료,

기준에 적합하다면 별도의 인정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표준화 확인 후 제조, 판매가 가능하답니다.

 

-개별 인정형 원료: 위 원료 외 다른 원료를 일반 영업자가 안전성부터

기능성, 기준 규격, 각종 시험 등을 제출하여 식약처의 허락을 받은 원료.

이는 인증 받은 업체만이 이 원료로 건기식의

제조, 판매가 가능하답니다.

이는 각종 동물시험, 인체시험을 하는 데 있어 굉장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업체에게 일종의 특허를 부여하는 거랍니다.

 

하지만 6년이 지나거나 같은 품목으로 50건 이상

출시되고 생산실적이 있다면 개별 인정형 원료는

고시형 원료가 된답니다.

 

따라서 전 포스팅에서 보스웰리아를 다룰 때

기능성분, 원료인 보스웰리아산의 양을 표기하지 않고

'보스웰리아 추출물'이라고 표기한 것은 그 제품이

개별 인정형 원료이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 업체의 보스웰리아 추출물 하루 섭취 권장량에는

기능성분이 식약처에서 정한 하루 최소 섭취량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답니다.

 

 

 

글을 마치며


이상으로 건기식 소개를 마칠게요.

건강식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일반적인 건강식품과 건기식의 차이점을 알고

제품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자산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