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모예요.
저저번 포스팅에서는 고들빼기와 민들레를
직접 캐고 무침을 만들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들레 김치, 고들빼기김치를
직접 담가볼게요!
민들레와 고들빼기의 쌉쌀한 맛이
김치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더욱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민들레와 고들빼기를 따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같이 하셔도 아주 맛있답니다!
(민들레 및 고들빼기의 효능, 무침 만드는 법,
캐는 방법 등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민들레, 고들빼기김치 만들기
레시피는 최대한 자세한 수치까지 소개하겠지만,
정확한 수치는 아니며 기호에 따라
양을 차별적으로 넣으셔야 해요!
민들레, 고들빼기 약 1kg+찹쌀풀
마늘, 홍고추 약간
파 1 큰 주먹
멸치액젓 8스푼
고춧가루 10스푼
물엿 2스푼
깨소금 3스푼
(모두 큰 숟가락 기준이에요)
+당류인데 당류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마땅히 쓸 당류가 없다면 설탕을 넣으셔도
무방하답니다.
꿀 2스푼
생강청, 도라지청 각 2스푼
매실 3스푼
발효시킨 청양 고추청 3스푼
저는 이렇게 넣었어요.
양념장은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감으로
넣은 뒤 간을 보시면서 맞춰가는 게
가장 좋아요!
1. 민들레, 고들빼기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뿌리를 따로 자르셔서 손질하시면 더 편해요)
2. 소금물에 3일 정도 절여주세요!
이 과정은 고들빼기의 쓴맛을 제거하는 과정이니
소금물을 너무 짜게 하시면 안 돼요.
민들레와 섞어서 만드실 경우 1~2일 정도만
절여주셔도 된답니다.
3. 다시 한번 물에 잘 씻어주시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양념장 레시피는 위에 써 놓은 것을 참고하되
입맛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해주세요.
4. 파는 한 움큼 잡은 후 잘게 썰어서 넣어주시면 돼요.
숟가락으로 양념장을 잘 섞어주세요!
5. 양념장에 아까 잘 씻어 놓은
고들빼기와 민들레 나물들을 넣어주세요.
뿌리도 같이 넣어주신 후 같이 버무려 주시면 끝!
달콤 새콤한 민들레, 고들빼기김치 완성!
이제 실온에서 익을 때까지 보관하다가
익을 때쯤부터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돼요.
쌉쌀함에 달짝지근함이 더해져 발효 후
더욱 색다른 맛이 난답니다.
씀바귀처럼 입맛을 돋우는데 일가견이 있어요.
먹다 보면 은근히 중독되어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들레, 고들빼기김치를
만들어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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