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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 코스닥이 연일 바닥을 기었던 24년이 끝나고

어느덧 2025년이 밝았습니다.

 

포스코홀딩스 ADR 주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포스코 홀딩스 ADR과

posco 홀딩스는 무슨 관계인지 소개하고,

 

이제는 진짜 모아도 되는지에 대해 제 짧은 식견을 공유해 볼게요!

 

뉴욕거래소 12월31일 종가기준

 

 

먼저 뉴욕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포스코홀딩스 ADR입니다.

이는 흔히들 '예탁증권'이라고 말하는데,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 etf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화폐종류, 거래시간, 접근성 문제 등으로

해외회사에 직투가 어려울 경우

국내 투자은행이 본(해외)주식을 매입하고

(말 그대로 예탁하고)

국내 증시에 상장시켜 국내 시장에서 거래되는 거죠.

 

포스코홀딩스 이외에도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한국 주식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한전이나 금융주, kt 등이 그 예인데요,

조금더 이해를 돕자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미국에서 미국인들을 위해 상장한

한국주식 추종 eft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물론 eft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지만

본주에 직접 투자하는게 아니라 간접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마치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는

(퇴직연금이나 IRP계좌로 구매가 가능한)

수많은 미국 주식, 지수 추종 etf, etn 들처럼요.

 

자, 그럼 포스코홀딩스 ADR은 어떻게 posco홀딩스를

추정할까요?

한국시장 코스피에서 움직이는 본주를

뉴욕거래소에서는 어떻게 반영할까요?

 

25.1.2 종가기준

 

 

먼저 위 사진은 뱀의 해 2025년 1월 2일 종가기준

포스코홀딩스 본주 주가입니다.

 

포스코홀딩스 ADR이 2024년 마지막 장에서

43.36불에 끝났으니, 오차가 1-2%정도 있겠지만

한번 계산해보겠습니다.

 

포스코홀딩스 ADR 풀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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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포스코홀딩스 ADR은

posco 홀딩스 본주를 4분의 1로 추종하는 예탁증권입니다.

쉽게 말하면 미국 투자은행이

posco홀딩스 본주를 매입하여 이를 4등분해서

뉴욕거래소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주가나 시세를 추종하는 Etf와 달리

환헷지는 적용되지 않으십니다

 

25.1.2 21:30 기준 달러환율

 

 

앞서 언급했다시피

posco홀딩스의 주가는 1월2일 장마감기준,

달러환율은 1월2일 21시30분 기준

포스코홀딩스 ADR은 12월31일 종가기준이니

약간의 오차는 발생할수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ADR 43.36$ * 4 * 1468.8원 = 254,700원

정도가 나옵니다.

 

1월2일 코스피에서 1.38% 조정이 있었으니

곧 열릴 미국장에서 이정도의 괴리율은 반영 될 것입니다.

 

 

 

포스코홀딩스 ADR, posco홀딩스 이제 사도 되나?


 

굉장히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주식 추천의 시간입니다.

 

현금흐름이 어떻고 매출이 어떻고 경영진이 어떻고

굉장히 고려할 점이 많지만, 결국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가 얼마나 좋냐'가 아닌

'회사대비 주가가 얼마나 좋냐' 입니다.

 

잘 나가는 삼성전자를 주당 5만원(300조)에 사는 것보다

동네 구멍가게를 저렴하게 사는것이

수익률 측면에서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거죠.

즉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posco홀딩스의 지금 가격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업황, 경영진, 회사 운영방침, 자금 유동성 등 지표들은

모두 부정적인 방향을 가르키고 있고,

그만큼 주가가 빠졌습니다.

외국인 지분율도 역대 최저치로 가고 있으

월봉상 하단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새로 바뀐 회장과 더불어 경영진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포스코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은 정부차원에서 끌고 가야할 수출기업이며

보수적인 경영을 하는만큼 위험한 리스크 투자도 지양하는

기업입니다.  살짝 극단적으로 보면 공공기업의 성향도

약간은 띄는 기업이라고 할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매출이나 영업이익의 하단이 탄탄하고

더 성장은 못해도 이미 갖고 있는 분야에는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배당금도요)

 

근데 사실 위 내용만 읇어보면 굳이

posco홀딩스나 포스코홀딩스 ADR을 매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욱 우량하고 배당금을 더 주는 금융주나

채권 쪽으로 투자하는게 정배 같습니다.

포스코는 수출기업인만큼 국제정세에 영향이 크고

어쨌든 끊임없이 기술계발을 해야하며

이것이 뒤쳐질 경우 더 이상의 존속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posco홀딩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포인트가 있습니다. 철강산업의 사이클이 돌며

꾸준한 배당금과 주가 상승기(약하지만)라는

보험(?)같은 정해진 바닥, 하단과 더불어

이제는 더이상 철강기업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낮은 리스크로 투자할 수 있다는 이점!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지만 가장 중요한

'회사대비 주가가 얼마나 좋냐' 

가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사실 근데 미장이 최고...)

 

관련 정확한 분석은 다음에 게시물에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전문가의 주관적인 의견

다수 포함돼 있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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