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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모예요.

어느덧 4번째 귀농일기인데요, 이번 포스팅부터 제목에 n번째 귀농일기는 제외하기로 했어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오늘의 주제는 카레의 향신료로 사용되는 건강건강한 강황이에요!!!

 

1. 강황, 울금의 차이점

2. 강황의 효능 (커큐민)

3. 강황가루 사용법 및 강황밥 직접 요리 해보기

 

순으로 포스팅해볼게요!! 강황에 대해 알아보러 출발!

 


스모 집에서 먹는 강황가루

 

강황, 울금 뭐가 다를까?

 

강황은 생강과 식물이에요. 생강과 식물은 뿌리줄기 밑에 덩이줄기가 달리는 특징이 있어요.

강황은 생강과 식물 중 강황(Curcuma longa)의 뿌리줄기로 정의되고,

울금은 생강과 식물 온 울금, 강황, 광서아출, 봉아출의 덩이뿌리라고 정의돼요.

정리하면, 울금은 뿌리 아래에 따로 달리는 덩이뿌리로 뿌리줄기를 쓰는 강황과 달라요.

또한 울금의 형태는 강황과 달리 구형, 색은 노란색이 아닌 흰색을 띠고 있어요.

더 쉽게 말하면 울금은 강황, 혹은 다른 생강과 식물의 뿌리랍니다.

 

강황, 울금의 주요 성분이라고 여겨지는 커큐민의 함량은 어떨까요?

국내 학술지에 따르면, 커큐민의 함량은 강황이 울금의 무려 10배랍니다.

근데 우리는 강황과 울금을 비슷한 식품군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강황은 대부분 인도 수입이고, 울금은 국내산이 많으니 건강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강황에

울금을 살짝 얹으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요.

                                                                                                    -정보출처: 식약처


강황의 효능(커큐민)

 

강황이 몸에 좋은 이유는 강화에 풍부한  '커큐민'이라는 성분 때문이에요.

커큐민은 항염증, 항암 작용을 하며 소화 쪽으로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요.

담즙은 지방을 분해시키는 소화효소로 담즙의 분비를 도와준다는 것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뜻이에요.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정리해볼게요!

 

 

항산화 작용, 항염증, 항암작용

뇌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

실제로 강황을 많이 먹는 인도인들이 미국인들에 비해 알츠하이머(치매) 발병 확률이

유의미하게 낮다는 연구결과

 

담즙 분비 촉진

지방을 잘 소화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춤

따라서 비만예방에도 효과적

 

인슐린 분비 촉진

당뇨에 효과적

 

 

이밖에도 혈관질환, 관절, 생리통 등에도 좋다고 해요!!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요?

 

임산부의 경우 강황이 자궁을 축소시킬 수 있어 섭취를 지양해요.

어떤 식품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과다 섭취는 간에 좋지 않고 간독성을 유발해요.

(보통 섭취량이 10g/day를 넘기지 말라고 권장해요!) 


스모가 먹는 강황가루 설명서 (광고아님)

 

강황가루 사용법 및 강황밥 만들기

 

강황가루, 약도 가루약이 아니라 알약으로 먹는데 그냥 먹을 순 없겠죠?

설명서에도 나와 있다시피 1일 2~3회 물에 타 먹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더불어 우유나 유제품 등에 넣어 먹기도 해요.

그런데 스모가 시도해본 결과, 매우 귀찮고 맛도 없어 잘 안 먹게 돼요.

따라서 강황가루를 어떻게 해야 좀 더 맛있게 먹을지, 소개해볼게요!

 

우선 가장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법은 카레를 먹을 때 2~3스푼 더 추가하여

카레를 먹는 거예요. 뭐가 다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섭취가 가능해요.

또한 생선요리나 고기 양념을 할 때 1~2스푼 넣어 한식을 할 때 마늘을

넣어 잡내를 없애듯이 넣어 드시면 좋아요.

 

하지만! 카레, 생선요리 등을 매일 먹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섭취가 어려워요.

그렇다고 물에 타 먹자니, 마치 쓴 약을 먹는 환자가 된 기분이에요.

그래서 스모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강황밥이에요!!

인도 사람이 강황을 많이 섭취하는 이유는, 그들의 주식이 카레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한국인의 주식인 밥에 강황을 넣어 먹는다면 꾸준한 섭취가 가능하겠죠?

다행히 맛에도 향이 살짝 바뀌는 것 외에는 큰 지장이 없답니다.

하루에 1~2끼는 집에서 충분히 해 먹을 수 있으니

가장 자연스럽게 강황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도 쉬운 전기밥솥으로 강황밥 짓기, 지금 직접 해볼게요!

 

 

 

먼저, 평소에 밥을 지을 때처럼 쌀을 안치세요!

그리고 강황가루와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스푼을 준비해주세요!

 

 

 

 

강황가루를 입맛에 맞게 넣어주세요!! 콩은 서비스~

(스모는 보통 쌀 3인 분당 강황가루 5g 정도를 넣어요)

그리고 취사 예약, 혹은 취사해주시면 끝!!!!

 

 

 

 

살짝 노란빛의 강황밥, 완성되었어요!!

처음에는 향이 살짝 어색할 수 있는데, 먹다 보니 괜찮아지더라고요.

(평소 현미밥을 먹기 때문에 쌀이 조금 더 어두워 보일 거예요!)

 

 

 

글을 마치며


 위 설명서에서는 1일 2~3회, 5~10g씩 강황가루를 섭취하라고 나와있어요.

그러면 하루에 10g~30g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어떤 전문가는 하루 10g 이상 섭취는 간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단기간 복용은 상관없지만, 장기간 복용했을 때 사람에 따라

간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예요.

이처럼 건강식품의 섭취량은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각각인 것이 현실이에요.

또한 사람마다 체질도 모두 달라 같은 음식이어도 몸에는 다르게 작용할 수 있어요.

즉, 어떤 건강식품이 무엇에 좋다고 해서 그것을 맹신하고 그 식품만 먹기보다는

골고루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이 좋은 식습관이라고 생각해요.

(스모도 강황밥을 할 때 강황가루를 많이 넣지 않는 이유는 이 때문이랍니다)

 

이상으로 건강식품 강황의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독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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