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지원금 지급일 ; 누락가능성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까지 지급했던

코로나 격리지원금에 대해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3월, 혹은 4월에 지급신청을 했지만

아직 수령받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저 또한 그에 해당되어, 본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일단 3월 바뀐 규정으로, 1인당 10만 원 혹은

한 가구에 2인이 걸렸을 경우에는 15만 원을

격리지원금으로 지급했어요.

신청일 기준 최대 4개월 안에 지급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지급일이 언제인지,

현재 행정처리가 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답답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2월에 확진 됐고,

3월에 격리지원금을 신청했으며

당시에는 최대 3개월 까지 걸릴 수 있다고 했어요.

격리지원금이 1인 가구 기준

20만 원이 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격리 확인서

 

하지만 3개월이 임박했을 때 통장내역을 보니

아직 입금이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격리지원금은 격리해제 이후 3개월까지만

신청 가능하니 만약 제가 신청한

서류가 아예 누락되었다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격리지원금 신청 당시

 

현재와는 달리 3월까지만 해도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 했고

오직 주민센터에

방문해야만 격리지원금이 신청 가능했어요.

 

따라서 저는 해당 주민센터에 연락했고,

현재 제 상황을 설명했어요.

---

반응형

비슷한 시기에 같이 확진된 주변 지인들은

보통 1~2달이면 지원금을 수령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처음 명시한 3개월이 되어도

지원금을 받지 못했고,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어요.

 

따라서 주민센터에 문의했고,

돌아온 답변은 누락 됐었다! 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6월) 안으로 해당 계좌로

입금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어요.

만약 6월 말에 입금 된다면, 처음 신청할 때

말했던 최대 3개월보다 1달 정도 더 걸린 셈이죠.

 

하지만 이것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제가 만약

계좌를 확인하지 않고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지원금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

 

또한 몇가지 답변들을 들었는데, 이를

요약해 볼게요.

 

1. 지급일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다.

다만 30일 이내 지급을 권고한다.

 

2. 확진자 폭증으로 인력, 자금이 부족하다.

따라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서류누락,

자금 부족으로 인한 지급일 연기가

불가피하다.

 

3. 다만 저처럼 전화로 누락을 확인한 경우

새로 신청할 시 3~4달 걸리는 것을

최대한 빨리 지원금을 지급해 준다.

(좋은건가...?)

 

정도였어요.

따라서, 만약 격리지원금을 신청한지

1~2달이 경과했는데도 지원금이 아직

입금되지 않았다면 반드시 해당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서류누락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받을 수 있는,

받아야하는 돈은 꼭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끝으로 코로나로 인해 특히 복지부 쪽

공무원 분들이 힘들었다고 하는데,

다음부터는 시스템을 좀더 체계화 시켜서

이런 기본적인 누락 실수 같은 일들은

없어졌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높으신 분들 제발!)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분들이

일일히 서류를 다시 전산화 시키는데

오직 한 루트만에 의존하니

위와 같은 실수가 반드시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이는 2022년 대한민국과는 어울리지

않아요!

 

아무튼 격리지원금 지급일이 궁금하시거나,

누락된 것 같다 싶으신 분들은

꼭 문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