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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종목은 최근

모더나 백신을 생산한다는 소문이 들리는

녹십자와 녹십자 계열사 친구들이에요.

금일 녹십자 계열의 종목들이 모두

엄청난 급등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어요.

 

 GC 녹십자인 녹십자와

GC인 녹십자 홀딩스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녹십자, 녹십자 홀딩스의 주가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볼게요.

 

FDA에서 긴급승인한 모더나 백신


먼저 기업의 구조부터 간단히 설명할게요.

GC 녹십자라고 불리는 주식회사 녹십자

지주회사 녹십자 홀딩스의 자회사예요.

 

출처: GC녹십자 홈페이지

 

즉, GC(green cross) 녹십자는

주식회사 녹십자를 말해요.

 

출처: GC녹십자 홈페이지 

 

주식회사 녹십자 홀딩스는 그냥 줄여서 GC

라고 불러요.

(영문으로는 Green cross Holdings Corporation)

 

녹십자 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지주회사에

대한 사업목적을 승인받으면 실제 사업이

이루어지는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를

설립 가능하며, 이 같은 경영시스템은 

유리한 점이 꽤 많아요.

(~홀딩스는 지주회사를 뜻해요)

 

 

 

 

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위와 같이 실제로 녹십자 홀딩스가 하는 사업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고, 

자회사의 지분을 다량 보유하면서

여러 회사들을 관리하는데 효율적인

경영방법이에요.

 

녹십자 홀딩스는 자회사인 GC녹십자,

주식회사 녹십자를 필두로 국내에 23개,

해외에 17개까지 총 40개의 법인 계열회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이죠.

이중 녹십자 외에도 녹십자셀, 녹십자랩셀,

녹십자엠에스 등은 현재 우리나라 증시에도

상장되어 있는 상황이에요.

 

따라서 이런 자회사들의 호재는 곧 이 기업들의

지분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 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자회사들의 호재에 따라

주가가 변동하게 돼요.


1/4 상승 가격 기준

GC 녹십자(녹십자)는 시가총액 5.5조,

녹십자 홀딩스는 시가총액 2.5조예요.

 

비록 지주 회사는 녹십자 홀딩스이지만

사실상 녹십자 계열의 대장주인 녹십자가

상당히 무거워 금일 상승폭이 제일 작은

편에 속해요.

 

1/4 종가 기준

 

1. 정부가 올해 2분기 모더나 백신 2천만 명분을

확보했다고 했고 (2분기 때)

 

2. GC녹십자가 이를 위탁 생산한다는 소문

(아직 확실X, 한미약품, 에스디팜과 경쟁)

 

 

 

때문에 최근 주가가 굉장히 급등했어요.

하지만 이는 이미 12월 말부터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 주가들이 올랐고,

2020년 마지막 장이 끝나고 녹십자가

모더나의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기사가 떴으나

(12월 31일, 휴장)

정부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았어요.

 

출처: 데일리팜 뉴스

 

더불어 금일 올라온 한 기사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과 녹십자와의 관계에 대해

GC녹십자 관계자는

“당사가 확인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라고 말했으며,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위탁 생산과 관련해서는

녹십자랩셀은 관련이 없다”

라고 말했다고 해요.

('운반정도는 할 수 있다' 라고 서술하는데,

백신 유통을 녹십자랩셀이 맡는다면

분명 관련이 있어는 보입니다)

 

휴장에 올라온 기사의 내용인

모더나 백신과의 연관성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 녹십자랩셀을 포함한

녹십자 관련주가 엄청난 상승을 했어요

 

이는 사실상 시장이 녹십자를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는 것 같아요.

(한미약품은 음봉, 에스티팜은 보합으로

금일 장을 마무리했기 때문이에요)

 

물론 며칠 더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

기대감으로 상승한 폭을 보면 막말로

오히려 실제로 백신 생산 확정 기사가 나와도

상승폭이 그다지 크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 정도예요.

 

녹십자 일봉

 

 

녹십자 홀딩스

 

녹십자, 녹십자 홀딩스 모두 전고점을 돌파하며

시세를 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녹십자는 전고점 454,000인 45만 원 근처,

녹십자 홀딩스는 49,500인 5만 원 근처

기준으로 대응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다만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늘었고

기대감만으로는 오르는 것이 한계가 있어

새로운 공시나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나올 수 있는

구간으로 조심해야 해요.

(저는 새로운 기사나 공시가 안 뜨면

시초가, 전고점 등들을 기준으로

대응할 예정이에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라는 말은 쉽고 좋아 보이지만

사실 소문 단계에서는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히 파악하기 불가능해요.

그럴 땐 다 떠나서 차트, 거래량, 호가창이

보여주는 정확한 수치만을 근거로 대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만인이 알고 있으니 소문이라고

하기에도 무리지만요)

 

그럼 이것으로 녹십자, 녹십자 홀딩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하루 발리 백신이 보급되어

(녹십자 위탁이면 더 좋고요...ㅎ)

마스크 벗고 다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본 글은 GC녹십자 공시 및 홈페이지,

각종 기사들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나,

비전문가의 주관적인 의견과

감정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돼 있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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