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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분석할 종목은 빅텍, 방산주 대장주로

방위산업 및 민수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에요.

90년에 설립한 회사로, 1월 12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약 2100억 원의 소형주예요. 

 

최근 북한 열병식 소식에 다시 빅텍 주가가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작년 6월 연락사무소 파괴 때 증시가

꽤나 휘청거리고 빅텍은 연속으로

상한가를 가면서 고공행진을 했었죠.

 

이처럼 방산주, 대북 관련주의 대장을

맡고 있는 빅텍은 우스갯소리로

인버스 X4 소리를 들을 정도로

북한 관련 소식이 떠야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큰 종목이에요.

 

출처: 빅텍 홈페이지

 

 

빅텍?


크게 사업분야를 방위산업, 민수사업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방위산업

 

방산 쪽은 크게 4가지의 제품이 있어요.

전자시스템, 특수전원, 고출력 증폭기,

신호처리 및 제어가 방산 쪽에서 다루는

제품들이에요.

이는 결국 빅텍이 방산주, 대북 관련주로

묶인 결정적인 이유가 되겠죠.

 

전자시스템에는 전자공격, 전자 보호, 전자지원

등의 구성 장비를 생산해요.

생산한 장비는 해군, 공군에 납품한다고 해요.

 

 

출처: 빅텍 홈페이지

 

외에도 항공기용, 함정용, 위성 통신형 HVPS를

생산하여 공군, 해군에 납품해요.

 

 

뿐만 아니라 전투 무선망을 운용하는

항공기용 단말기, 군용 컴퓨터,

전술용 컴퓨터도 생상 한다고 해요.

 

 

전술용 컴퓨터 - 빅텍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민수사업에서도 누구나 한 번쯤

이용해봤을 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조사하면서 이게 빅텍 제품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네요.

 

 

민수사업 - 빅텍 홈페이지

 

한강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자전거들!

어플을 깔고 자전거를 이용, 결제까지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작용되는 관제 시스템은

빅텍의 작품이었어요.

 

빅텍은 24시간 무중단 시스템, 스마트폰 앱과의

연결성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며

공공자전거 시스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죠

 

공공자전거 시스템 외에도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를

통해 민수사업에 기여하고 있어요.

 

빅텍 재무제표

 

작년 4분기 실적이 아직 안 나왔지만

1년 당 매출은 대략 400~500 억으로 지난

3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요.

영업이익은 시가총액 2천억 대의 기업치고

굉장히 적은 편이며 (per 70~80)

부채도 꽤나 높은 편이에요.


회사에서 추구하는 제품들이 망하기

굉장히 어려운 장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발전 가능성, 비전이 크지도 않아요.

그럼에도 이렇게 빅텍의 주가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주가는?


그 전에도 방산주, 대북 관련주의 성향을 띄었지만

작년부터 방산주 대장주가 되면서

북한 관련 이슈에 엄청난 변동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빅텍 주봉

 

기존 3천 원대를 형성하던 주가

작년 6월 북한의 연락사무소 파괴 때

연속 상한가를 치며 주가가 무려 14,000원까지

가는 쾌거를 이뤘어요.

그 이후에는 다시 7천 원 근처에서 횡보 후

최근 열병식 소식에 다시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인버스 X4라고 불릴 정도로 변동폭이 심하며

북한 이슈가 없을 때, 증시가 좋을 때는

힘을 못 쓰는 것이 특징이에요.

특히나 작은 시가총액 + 테마가 결합

재료의 세기와 주요 세력들의 마음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므로 본 종목을 예측하기는

굉장히 어려워요.

 

잠잠한 횡보구간에 차분히 종목을 모으다가

뉴스가 터지면 수익을 내고 나오는 식의

스윙투자나 심한 악재가 떠서 재료의

크기가 많이 클 때가 아니라면

조심히 접근해야 해요.

(비록 위 사진은 주봉이지만) 일봉 상에도

윗꼬리가 많이 보이니 고점 진입은 항상

유의하셔야 해요!

 

그럼 이상으로 빅텍 종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본 글은 빅템 홈페이지 및 공시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나,

비전문가의 주관적인 의견

 다수 포함돼 있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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